北평양과학기술대 의과대 개설

기사등록 2015/09/24 09:03:04

최종수정 2016/12/28 15:39:41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북한 최초의 국제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학이 의과대를 개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경 평양과기대 총장은 24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통화에서 "지난 1일부터 의과대 가을학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이 많지만 5개 대학 중에 구강대학과 보건대학을 9월 신학기에 개교하고 학생들도 들어오고 시작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과대학은 대학원 과정으로 미국과 국제사회의 의과대학 교육과정을 그대로 가져 와서 시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총장은 "현재 미국·영국·스위스 출신인 10여명의 교수진을 갖추고 있다"며 "내년 가을 학기에 나머지 의과·약학·간호 대학을 개교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北평양과학기술대 의과대 개설

기사등록 2015/09/24 09:03:04 최초수정 2016/12/28 15:39:41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