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코레일은 철도모형 전문업체인 한국정밀모형과 함께 국내 기관차를 모델로 하는 구동형 철도모형을 첫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철도모형업계는 세계적인 제작기술을 보유했지만 해외 철도모형 제작과 수출에 주력했던 탓에 국내 철도모형이 출시된 적은 아직 없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코레일이 운용 중인 7400호대 특대형 디젤전기기관차를 87분의1로 축소 제작한 철도모형으로 현재의 코레일 기관차, 과거 철도청 기관차, 레일크루즈 해랑 등 3종이다.
이들 제품은 정밀연삭 가공을 통해 실제 기관차를 정밀하게 재현했으며 고유 엔진소리를 내장시킬 수 있고 조종기와 궤도를 갖출 경우 실제 운행도 가능하다.
이번 철도모형은 지난 2012년 코레일이 주최한 제1회 철도모형경진대회 자유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품들로 코레일의 지원을 통해 상품화에 성공함에 따라 매출액에 대한 소정의 저작권료를 코레일은 제작사로부터 받게 된다.
코레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철도모형이 처음 소개된 것은 1889년으로 외교관이었던 이하영이 태엽으로 구동하는 모형을 고종황제 앞에서 시연했다는 기록이 있고 가장 오래된 철도모형은 1930년 5월 파시형 증기기관차 생산기념으로 제작한 1/5 축척의 증기기관차로 철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국내 기관차 철도모형에 대한 구입문의는 한국정밀모형(031-467-2677)으로 하면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세계적인 철도모형 수출국이면서도 정작 우리 차량모형을 보유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컷다"며 "이번 첫 출시를 계기로 KTX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철도차량이 모형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국내 철도모형업계는 세계적인 제작기술을 보유했지만 해외 철도모형 제작과 수출에 주력했던 탓에 국내 철도모형이 출시된 적은 아직 없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코레일이 운용 중인 7400호대 특대형 디젤전기기관차를 87분의1로 축소 제작한 철도모형으로 현재의 코레일 기관차, 과거 철도청 기관차, 레일크루즈 해랑 등 3종이다.
이들 제품은 정밀연삭 가공을 통해 실제 기관차를 정밀하게 재현했으며 고유 엔진소리를 내장시킬 수 있고 조종기와 궤도를 갖출 경우 실제 운행도 가능하다.
이번 철도모형은 지난 2012년 코레일이 주최한 제1회 철도모형경진대회 자유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품들로 코레일의 지원을 통해 상품화에 성공함에 따라 매출액에 대한 소정의 저작권료를 코레일은 제작사로부터 받게 된다.
코레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철도모형이 처음 소개된 것은 1889년으로 외교관이었던 이하영이 태엽으로 구동하는 모형을 고종황제 앞에서 시연했다는 기록이 있고 가장 오래된 철도모형은 1930년 5월 파시형 증기기관차 생산기념으로 제작한 1/5 축척의 증기기관차로 철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국내 기관차 철도모형에 대한 구입문의는 한국정밀모형(031-467-2677)으로 하면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세계적인 철도모형 수출국이면서도 정작 우리 차량모형을 보유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컷다"며 "이번 첫 출시를 계기로 KTX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철도차량이 모형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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