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김미경 고향 증평서 '엄마와 특별한 외출'

기사등록 2015/09/05 19:21:33

최종수정 2016/12/28 15:33:52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5일 오후 충북 증평군 증평문화회관에서 아트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김미경 원장이 노모 팔순 기념 강연에서 어머니가 쓴 자서전을 읽고 있다. 2015.09.05.   ksw64@newsis.com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5일 오후 충북 증평군 증평문화회관에서 아트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김미경 원장이 노모 팔순 기념 강연에서 어머니가 쓴 자서전을 읽고 있다. 2015.09.05.  [email protected]
고향 증평서 노모 팔순 기념 강연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스타 강사' 김미경 ㈜아트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원장이 5일 고향에서 아주 특별한 강연을 했다.

 김 원장은 이날 오후 충북 증평군 증평문화회관에서 '엄마와의 특별한 외출'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원장의 이날 강연은 어머니 홍순희씨의 팔순 기념으로 고향 주민 등을 초청해 열렸다.

 김 원장은 2시간가량 진행한 강연에서 노모가 4녀1남의 자녀를 키운 과정을 특유의 입담으로 청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 원장은 "어머니의 팔순은 '살아온 자격증'"이라며 "자식이 존경을 표현하는 것보다 많은 분이 함께했으면 해서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강연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는 자식들 뒷바라지를 위해 50년 동안 양장점을 하시면서 오늘 하루를 정말 열심히 사셨다"며 "오늘을 열심히 살면 미래가 바뀌고 과거도 바뀐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이 어머니가 쓴 자서전을 읽는 동안 객석 곳곳에서는 눈물을 훔쳤다.

 노모와의 대화 시간에서 어머니는 힘든 시절 자녀를 기르면서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았던 과거의 애환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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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5일 오후 충북 증평군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 노모 팔순 기념 강연에서 아트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김미경 원장이 어머니와 함께하고 있다. 2015.09.05.  [email protected]
 객석에는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모녀가 함께하며 노모의 애틋한 모정을 드러낸 김 원장의 강연에 울고 웃었다.

 김 원장은 강연 전 닮은 모녀 즉석 콘테스트를 열었고 어머니가 그동안 만든 의상 패션쇼도 열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이날 김 원장의 어머니에게 '위대한 엄마상'을 수여했다.

 이날 강연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우종한 증평군의회 의장, 최건성 증평문화원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홍 군수는 "김미경 원장이 전국 강연에서 고향 증평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 늘 고맙다"고 말했다.

 김미경 원장은 증평에서 태어나 연세대 음대를 졸업했다. 2013년 증평군 승격 10주년을 맞아서는 '증평을 빛낸 인물'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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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김미경 고향 증평서 '엄마와 특별한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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