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시스】김영준 기자 = 우체국택배 토요배달이 12일부터 재개된다.
5일 강원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전국 우정사업본부와 노동조합이 노사협의회를 열고 우체국택배 토요배달을 재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강원우정청은 현장 집배원들의 주 5일 근무 보장, 업무부담 경감 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우체국택배 토요배달 휴무를 시행해 왔다.
토요배달 휴무 시행 이후 농산물 주말 직거래를 하는 농어민, 중소 인터넷 쇼핑몰업체, 주말부부 등 토요일 배달을 원하는 국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우정사업 측면에서도 경쟁력 약화로 우체국택배 매출액이 감소하고 우체국 이용고객도 줄어드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났다.
우정사업본부와 노동조합은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가 추구해야 하는 최고의 가치는 국민편익과 공익성이라는 인식하에 대승적 차원의 결단을 내려 이번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정용환 강원우정청장은 "토요배달 재개를 계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택배서비스를 제공해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우정가족들의 복리후생에도 더욱 신경을 써 종사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5일 강원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전국 우정사업본부와 노동조합이 노사협의회를 열고 우체국택배 토요배달을 재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강원우정청은 현장 집배원들의 주 5일 근무 보장, 업무부담 경감 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우체국택배 토요배달 휴무를 시행해 왔다.
토요배달 휴무 시행 이후 농산물 주말 직거래를 하는 농어민, 중소 인터넷 쇼핑몰업체, 주말부부 등 토요일 배달을 원하는 국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우정사업 측면에서도 경쟁력 약화로 우체국택배 매출액이 감소하고 우체국 이용고객도 줄어드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났다.
우정사업본부와 노동조합은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가 추구해야 하는 최고의 가치는 국민편익과 공익성이라는 인식하에 대승적 차원의 결단을 내려 이번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정용환 강원우정청장은 "토요배달 재개를 계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택배서비스를 제공해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우정가족들의 복리후생에도 더욱 신경을 써 종사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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