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원·학생 전국과학전람회서 다수 입상

기사등록 2015/09/03 14:19:02

최종수정 2016/12/28 15:33:23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교원과 학생들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울산과학관은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울산대표 16편이 출품해 학생작에서 특상 2편, 우수상 6편, 장려상 8편,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 장려상 3편 등 다수의 수상작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울산은 학생작품부문에 출전한 김재윤(방어진고 2)군의 '염포산 거미상과 먹닷거미의 생태 연구'와 울산과학고 둥실둥실팀(이유영·장수근·정서현)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식물 학습자료 및 입체삽화 제작에 대한 탐구' 작품이 특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범서중(임은채), 신정고(김주원·이태형·정청운), 울산과학고(이승혜·이지영), 울산과학고(김동진·신영린·최무진), 울산여고(이수연·한이서), 현대청운고(권희성)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작품지도 논문부문에서는 삼남중 박민진 교사, 울산과학고 박형식·박선혜 교사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노병수 관장은 "이번 대회에서의 우수한 입상 실적은 그동안 울산과학경진대회 활성화를 통해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런 결실이 모여 미래 우리나라 과학기술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1949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61회를 맞는 과학전람회는 전국 학생, 교사, 일반인들의 과학· 탐구연구활동 장려 및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학생부와 교원·일반부 등 2개 부문, 물리·화학·동물·식물·지구과학·농림수산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전람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오는 16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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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원·학생 전국과학전람회서 다수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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