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유망주' 박현, 브리온 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기사등록 2015/09/01 16:27:58

최종수정 2016/12/28 15:32:41

【평창=뉴시스】한국 스키크로스의 기대주 박현(21·조선대)이 브리온 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빙상여제' 이상화(26)와 한솥밥을 먹게됐다. 사진은 지난 2월25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알파인 슈퍼대회전 남자 중, 고, 대, 일반 결승에 출전한 박현(조선대)의 모습. (자료=뉴시스DB). 2015.09.01.
【평창=뉴시스】한국 스키크로스의 기대주 박현(21·조선대)이 브리온 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빙상여제' 이상화(26)와 한솥밥을 먹게됐다. 사진은 지난 2월25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알파인 슈퍼대회전 남자 중, 고, 대, 일반 결승에 출전한 박현(조선대)의 모습. (자료=뉴시스DB). 2015.09.01.
【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한국 스키크로스의 기대주 박현(21·조선대)이 '빙상여제' 이상화(26)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매니지먼트사인 브리온 컴퍼니는 박현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박현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설상종목에서 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선수다. 올해 국내 스키 종목 활강의 포인트 1위에 올라있다. 특히 스키크로스에서는 국내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평가다.

 스키크로스는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의 한 가지로 눈 언덕이 펼처진 웨이브 코스와 경사로 이루어진 뱅크트랙, 점프대와 장애물 등으로 구성된 코스에서 4~5명의 선수가 한꺼번에 출발, 순위를 다투는 종목이다. 2010밴쿠버동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박현은 "이상화, 이규혁, 박승희 등 훌륭한 선배 선수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창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선배들과 스키 선진국의 노하루를 배우겠다.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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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유망주' 박현, 브리온 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기사등록 2015/09/01 16:27:58 최초수정 2016/12/28 15: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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