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LG그룹 전자계열사들이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신사업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013년 신설한 VC(Vehicle Components) 사업본부를 앞세워 스마트카 시대의 핵심부품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탈바꿈 중이다.
자동차의 스마트화가 가속화되면서 전자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폴크스바겐 겐 그룹 등 글로벌 유명 완성차 업체들과 기술 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폴크스바겐 그룹의 전략 파트너사로 선정돼 미래 스마트카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는데 착수했다.
LG전자는 폴크스바겐 그룹이 기술 혁신 가속화를 위한 '자동차 공급망 미래전략(FAST)' 프로그램의 핵심 분야인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술' 분야를 맡게 됐다.
올해 2월부터 착수한 FAST 프로그램은 폴크스바겐 파트너 업체의 기술을 독점으로 제휴하고 파트너 업체는 폴크스바겐 미래차 관련 제품의 제작에 협력하게 된다.
지난 3월에는 '제네바 모터쇼'서 폴크스바겐 그룹의 이탈디자인이 공개한 콘셉트카 '제아'에 전장부품을 공급하는 등 스마트카 관련 기술 협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 초 'CES 2015' 전시회에서는 GM의 글로벌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온스타'의 총괄 CTO 팀 닉슨이 "LG전자가 GM에 '온스타 4G LTE용 통신 모듈'을 독점 공급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LG전자가 공급하는 '4G LTE용 통신 모듈(텔레매틱스)'은 커넥티드 카의 핵심 부품으로 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한 차량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뜻한다.
지난해 말 메르세데스 벤츠와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무인주행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은 차량 전방의 위험을 관찰하고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한다.
올 초 열린 ‘CES 2015’에서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행사장에 도착하자마자 디터 체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을 만나 회의를 나누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LG이노텍은 차량용 전장부품 관련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이노텍 차량 전장부품사업은 지난해 매출 53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 넘게 성장했다. 올 1분기에는 매출 1503억원으로 LG이노텍 전체 매출의 10% 수준에 달했다. 2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19%가 늘어난 155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LG이노텍의 차량 전장부품은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모터, 센서, 카메라모듈, 무선통신모듈, 무선충전모듈, 터치패널, 열전모듈, LED 등과 전기차 부품인 배터리 제어시스템(BMS), 전력변환모듈 등 총 20여 종에 이른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을 위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OLED를 선정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시장의 지배력을 공고히 굳힌다는 방침이다.
최근 LG디스플레이는 LCD에서 OLED로 투자 중심 이동을 선언, 2018년까지 대형과 플렉서블 OLED를 중심으로 10조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대형 OLED 분야에서는 종이처럼 얇은 월페이퍼 디스플레이와 투명 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군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중소형 OLED에서는 플렉서블 OLED에 집중해 웨어러블 시장에서 1등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email protected]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013년 신설한 VC(Vehicle Components) 사업본부를 앞세워 스마트카 시대의 핵심부품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탈바꿈 중이다.
자동차의 스마트화가 가속화되면서 전자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폴크스바겐 겐 그룹 등 글로벌 유명 완성차 업체들과 기술 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폴크스바겐 그룹의 전략 파트너사로 선정돼 미래 스마트카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는데 착수했다.
LG전자는 폴크스바겐 그룹이 기술 혁신 가속화를 위한 '자동차 공급망 미래전략(FAST)' 프로그램의 핵심 분야인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술' 분야를 맡게 됐다.
올해 2월부터 착수한 FAST 프로그램은 폴크스바겐 파트너 업체의 기술을 독점으로 제휴하고 파트너 업체는 폴크스바겐 미래차 관련 제품의 제작에 협력하게 된다.
지난 3월에는 '제네바 모터쇼'서 폴크스바겐 그룹의 이탈디자인이 공개한 콘셉트카 '제아'에 전장부품을 공급하는 등 스마트카 관련 기술 협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 초 'CES 2015' 전시회에서는 GM의 글로벌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온스타'의 총괄 CTO 팀 닉슨이 "LG전자가 GM에 '온스타 4G LTE용 통신 모듈'을 독점 공급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LG전자가 공급하는 '4G LTE용 통신 모듈(텔레매틱스)'은 커넥티드 카의 핵심 부품으로 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한 차량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뜻한다.
지난해 말 메르세데스 벤츠와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무인주행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은 차량 전방의 위험을 관찰하고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한다.
올 초 열린 ‘CES 2015’에서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행사장에 도착하자마자 디터 체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을 만나 회의를 나누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LG이노텍은 차량용 전장부품 관련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이노텍 차량 전장부품사업은 지난해 매출 53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 넘게 성장했다. 올 1분기에는 매출 1503억원으로 LG이노텍 전체 매출의 10% 수준에 달했다. 2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19%가 늘어난 155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LG이노텍의 차량 전장부품은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모터, 센서, 카메라모듈, 무선통신모듈, 무선충전모듈, 터치패널, 열전모듈, LED 등과 전기차 부품인 배터리 제어시스템(BMS), 전력변환모듈 등 총 20여 종에 이른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을 위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OLED를 선정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시장의 지배력을 공고히 굳힌다는 방침이다.
최근 LG디스플레이는 LCD에서 OLED로 투자 중심 이동을 선언, 2018년까지 대형과 플렉서블 OLED를 중심으로 10조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대형 OLED 분야에서는 종이처럼 얇은 월페이퍼 디스플레이와 투명 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군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중소형 OLED에서는 플렉서블 OLED에 집중해 웨어러블 시장에서 1등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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