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한국 근대역사의 대표적 문화콘텐츠이자 전국 유일의 도개식 다리인 영도대교를 소재로 한 '제23회 영도다리축제'가 오는 9월 4~6일 영도대교 주변 봉래동 물양장 일대에서 열린다.
영도구가 주최하고 영도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영도다리, 추억과 낭만'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근대문화와 역사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연·체험·전시 등 38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개막식은 9월 4일 오후 7시부터 봉래동 물양장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영도스토리텔링 뮤직미디어쇼인 '굳세어라 금순아'와 초대가수 주현미의 축하공연, 개막축하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또 9월 5일 오후 5시부터 영도역사 시민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을 출발해 영도대교, 대교로터리, 봉래로터리, 부산대교 하부, 행사장까지 이어진다. 이 행사는 주민참여형 퍼포먼스로 해군작전사령부 의장대와 군악대를 비롯해 고인돌 가족, 조가비 커플, 영도할매와 깡깡이, 금순이, 조내기 고구마, 절영마 코스프레, 서복전설, 장사바위 등 영도의 역사와 신화, 전설 등을 소재로 분장한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가한다.
특히 영도대교 야간도개 장면을 구경할 수 있다. 영도대교 야간도개는 9월 5일 밤 9시30분부터 45분까지 15분 동안 진행되며,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6·25전쟁의 이별과 만남을 추억하기 위한 멀티미디어쇼와 워터 플라이보드 특별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영도구가 주최하고 영도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영도다리, 추억과 낭만'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근대문화와 역사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연·체험·전시 등 38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개막식은 9월 4일 오후 7시부터 봉래동 물양장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영도스토리텔링 뮤직미디어쇼인 '굳세어라 금순아'와 초대가수 주현미의 축하공연, 개막축하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또 9월 5일 오후 5시부터 영도역사 시민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을 출발해 영도대교, 대교로터리, 봉래로터리, 부산대교 하부, 행사장까지 이어진다. 이 행사는 주민참여형 퍼포먼스로 해군작전사령부 의장대와 군악대를 비롯해 고인돌 가족, 조가비 커플, 영도할매와 깡깡이, 금순이, 조내기 고구마, 절영마 코스프레, 서복전설, 장사바위 등 영도의 역사와 신화, 전설 등을 소재로 분장한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가한다.
특히 영도대교 야간도개 장면을 구경할 수 있다. 영도대교 야간도개는 9월 5일 밤 9시30분부터 45분까지 15분 동안 진행되며,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6·25전쟁의 이별과 만남을 추억하기 위한 멀티미디어쇼와 워터 플라이보드 특별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더불어 축제 기간에 행사장 일대에서는 우리동네 슈퍼스타, 주민자치회 경연대회, 영도다리 가요제, 우리가락 우리마당, 인디밴드 공연, 힙합공연, 청소년 스타킹, 영도경찰서 홍보단의 포돌이·포순이 공연, 롱보드 시범 거리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절영도 선상투어, 절영도 스탬프투어, 영도다리 역사대자보, 한국해양대 해양레포츠 체험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이 영도다리의 추억과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도다리축제를 준비했다"며 "한국 근대사의 상징이자 전국 유일의 다리축제인 영도다리축제를 전국 최고의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 외에도 절영도 선상투어, 절영도 스탬프투어, 영도다리 역사대자보, 한국해양대 해양레포츠 체험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이 영도다리의 추억과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도다리축제를 준비했다"며 "한국 근대사의 상징이자 전국 유일의 다리축제인 영도다리축제를 전국 최고의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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