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시티=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미국의 영화배우 에밀 허쉬는 지난 1월 유타주에서 열린 선댄스 영화제 도중 나이트클럽에서 여성의 목을 조르는 등의 폭력행위를 저질렀음을 시인했다.
숀 펜 감독의 '인투 더 와일드(Into the Wild)'의 주연으로 각광을 받는 허쉬는 17일 검찰에 경위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캘리포니아 주 엔시노 태생인 허쉬(30)는 15일간의 구류와 벌금 4750달러 및 50시간 공동체 봉사 등을 검찰과 합의했다.
허쉬는 1월25일 파크시티의 타오 타이트클럽에서 한 여성을 뒤에서 목을 조르며 그를 테이블 너머로 끌어당겨 바닥에 내던진 것으로 기록돼 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