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링엄=AP/뉴시스】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첫째인 조지 왕자가 5일(현지시간) 유모차에 타고 있는 자신의 동생 샬럿 공주를 보기 위해 까치발을 하고 있다. 이날 샬럿 공주의 세례식이 영국 동부 샌드링엄의 성 마리아 막달레나 교회에서 거행됐다. 2015.07.06.
【런던=AP/뉴시스】문예성 기자 = 파파라치들이 왕위 계승 서열 3위 조지 왕자의 사진을 찍으려고 극성을 부리자 영국 왕실이 전례없이 단호한 경고를 전했다.
영국 켄싱턴궁은 14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의 공개서한을 통해 파파라치가 조지 왕자와 그의 동생 샬럿공주를 찍기 위해 점점 더 '위험한 방법'을 쓰고 있다면서 일부 파파라치와 이들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매체에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왕실은 또 "놀이터에서 노는 조지 왕자를 찍으려고 온종일 자동차 트렁크에 숨어있거나 왕자를 놀이터 근처로 유인하기 위해 다른 아이들을 이용하는 파파라치가 적발됐다"며 "사진을 찍는 것과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려는 행위가 항상 구분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들어 파파라치가 급증하자 왕세손 부부는 경고서한을 작성해 우려를 표명했고 이 같은 경고장을 보냈다고 왕실은 덧붙였다.
영국 언론은 왕실이 언론의 사생활 침해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처럼 단호하고 구체적인 적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왕실의 이런 경고장에 지지를 표명했다.
캐머런 총리는 이날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윌리엄 왕자 부부의 이런 노력은 프라이버시와 개인적인 공간을 지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런던 경찰국은 이날 별도의 성명을 통해 자동차 트렁크에 숨어서 왕실 성원의 사진을 찍는 등의 행위는 무장 경찰이 출동하는 테러 경보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mail protected]
영국 켄싱턴궁은 14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의 공개서한을 통해 파파라치가 조지 왕자와 그의 동생 샬럿공주를 찍기 위해 점점 더 '위험한 방법'을 쓰고 있다면서 일부 파파라치와 이들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매체에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왕실은 또 "놀이터에서 노는 조지 왕자를 찍으려고 온종일 자동차 트렁크에 숨어있거나 왕자를 놀이터 근처로 유인하기 위해 다른 아이들을 이용하는 파파라치가 적발됐다"며 "사진을 찍는 것과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려는 행위가 항상 구분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들어 파파라치가 급증하자 왕세손 부부는 경고서한을 작성해 우려를 표명했고 이 같은 경고장을 보냈다고 왕실은 덧붙였다.
영국 언론은 왕실이 언론의 사생활 침해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처럼 단호하고 구체적인 적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왕실의 이런 경고장에 지지를 표명했다.
캐머런 총리는 이날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윌리엄 왕자 부부의 이런 노력은 프라이버시와 개인적인 공간을 지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런던 경찰국은 이날 별도의 성명을 통해 자동차 트렁크에 숨어서 왕실 성원의 사진을 찍는 등의 행위는 무장 경찰이 출동하는 테러 경보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