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최창현 기자 = 대구초등교사 영어연수단체
【대구=뉴시스】최창현 기자 = 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전문대학 정보관 211호에는 영어 연극이 한창이다. 베짱이와 개미를 패러디한 작품 발표에 나선 이나라(노변초교, 베짱이역)교사는 조그만 기타를 목에 두르고, 유창한 발음으로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며, 배짱이가 유명 아티스트가 됐다는 연극을 소화해 냈다.
대구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폭염 속에 영어 학습에 푹 빠졌다.
대구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교사 29명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영진전문대학 외국어교육원이 주관한 '2015학년도 하계 직무연수인 영어향상프로그램(EEP, English Enhancement Program)'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영어구사력과 실용영어,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역량강화, 영어말하기, 작문실력 향상 등의 반에 편성돼 집중적인 교육을 받았다.
특히 연수 개강 2주간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교사들은 이열치열의 정신을 발휘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구사할 수 있는 영어표현을 하나라도 더 익히기에 열중했다. 원어민 강사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한 드라마, 작문수업, 프레젠테이션 시간은 웃음꽃이 끊이지 않으며 즐겁게 수업이 진행됐다.
연수 마무리과정은 개인별 프레젠테이션인 퍼블릭 스피킹(Public Speaking)과 5~6명이 팀을 구성해 영어연극을 발표하면서 연수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문정순(용전초교)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다양한 상황에서도 구사할 수 있는 영어를 즐겁게 배웠다"라며, "2학기 개학하면 아이들과 함께 좀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교육을 지원한 윤형배 글로벌교육부장(대구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기간에 선생님들이 열정을 쏟으며 학습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며, "연수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일선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 동기를 충분히 부여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대구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폭염 속에 영어 학습에 푹 빠졌다.
대구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교사 29명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영진전문대학 외국어교육원이 주관한 '2015학년도 하계 직무연수인 영어향상프로그램(EEP, English Enhancement Program)'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영어구사력과 실용영어,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역량강화, 영어말하기, 작문실력 향상 등의 반에 편성돼 집중적인 교육을 받았다.
특히 연수 개강 2주간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교사들은 이열치열의 정신을 발휘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구사할 수 있는 영어표현을 하나라도 더 익히기에 열중했다. 원어민 강사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한 드라마, 작문수업, 프레젠테이션 시간은 웃음꽃이 끊이지 않으며 즐겁게 수업이 진행됐다.
연수 마무리과정은 개인별 프레젠테이션인 퍼블릭 스피킹(Public Speaking)과 5~6명이 팀을 구성해 영어연극을 발표하면서 연수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문정순(용전초교)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다양한 상황에서도 구사할 수 있는 영어를 즐겁게 배웠다"라며, "2학기 개학하면 아이들과 함께 좀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교육을 지원한 윤형배 글로벌교육부장(대구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기간에 선생님들이 열정을 쏟으며 학습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며, "연수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일선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 동기를 충분히 부여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