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 상상마당 춘천에서 만나는 '야외극장'

기사등록 2015/08/11 17:37:30

최종수정 2016/12/28 15:26:42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리는 야외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 '강 건너 삼거리 야외 극장'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 따르면 이번 야외영화상영은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마련한 여름 맞이 특별 야외 상영회로 8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KT&G 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강 건너 삼거리 야외극장'은 자동차 극장이나 야외상영관이 없었던 춘천 시민들에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더위를 잊게 해 줄 4편의 영화 중 12일에는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여고괴담 1편'을 상영한다. '여고괴담 1편'은 춘천에서 촬영해 개봉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한국 공포영화의 새로운 차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음주 수요일인 19일에는 모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인 '드래곤길들이기 1편'이 상영되고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코메디 배우인 로빈 윌리엄스(Robin Williams) 사망 1주기를 맞아 '죽은 시인의 사회'가 상영된다.

 첫 번째 상영일이었던 지난 5일에는 세계적인 팝 그룹 'ABBA(아바)'의 음악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를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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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야외극장을 통해 대형 에어스크린과 전문적 음향시설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크린 너머 펼쳐지는 의암호 수변 등 자연 경관과 함께 특별한 영화 관람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T&G 상상마당 춘천은 지난 3월부터 '삼거리 수요극장'을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마다 시민들을 위한 무료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특히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강 건너 영화구경'행사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를 상영하며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을 비롯해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상마당 춘천 관계자는 "올해 10월에도 영화를 테마로 한 야외행사를 준비중이며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페스티벌을 기획·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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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 상상마당 춘천에서 만나는 '야외극장'

기사등록 2015/08/11 17:37:30 최초수정 2016/12/28 15: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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