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뉴시스】김동민 기자 =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교화방송센터에서 서울남부교도소 수형자 및 서울소년원 학생과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접견 시연행사를 가지고 있다.
김 장관이 시연한 스마트접견은 OECD의 주요 회원국에서도 아직 도입하지 않은 혁신적인 접견방식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수용자 가족의 스마트폰과 영상통화 기능이 있는 교정기관 내 영상 공중전화로 통화하는 방식이며 31일부터 전국 15개 교도소와 11개 소년원에서 실시한다.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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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법무부는 오는 31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수용자와 영상접견을 할 수 있는 '스마트접견' 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법무부는 전국 15개 교도소와 11개 소년원에서 스마트접견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가정에 설치된 PC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기존의 인터넷 화상접견을 한 단계 발전시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용자와 접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접견은 수용자 가족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영상접견을 시도하면 수용자는 영상통화 기능이 있는 스마트 영상공중전화기로 영상통화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법무부는 우선 모범수형자(개방처우급 S1, 완화처우급 S2)와 그 가족에 한해 스마트접견 제도를 선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법무부 관게자는 "미국과 영국, 독일과 일본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주요 회원국에서도 아직 도입하지 않은 혁신적 접견 방식"이라며 "수용자에게 가족과의 접견 기회를 확대 제공해 수형생활로 소원해진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출소 후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법무부는 스마트 접견의 시행과 함께 현재 32개 교정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화상접견을 올해 안으로 52개 교정기관을 전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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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전국 15개 교도소와 11개 소년원에서 스마트접견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가정에 설치된 PC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기존의 인터넷 화상접견을 한 단계 발전시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용자와 접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접견은 수용자 가족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영상접견을 시도하면 수용자는 영상통화 기능이 있는 스마트 영상공중전화기로 영상통화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법무부는 우선 모범수형자(개방처우급 S1, 완화처우급 S2)와 그 가족에 한해 스마트접견 제도를 선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법무부 관게자는 "미국과 영국, 독일과 일본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주요 회원국에서도 아직 도입하지 않은 혁신적 접견 방식"이라며 "수용자에게 가족과의 접견 기회를 확대 제공해 수형생활로 소원해진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출소 후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법무부는 스마트 접견의 시행과 함께 현재 32개 교정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화상접견을 올해 안으로 52개 교정기관을 전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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