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제83회 2015년 FICC 완주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8일차인 7일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완주의 밤' 행사가 열린다.
이날 7시 30분 전북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다목적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완주의 밤'은 식전공연 합굿마을의 대북공연에 이어 세계캠핑연맹 페레이라 총재 및 장경우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박성일 군수의 임사말 순으로 진행된다.
'내게도 사랑이' 등 히트곡으로 인기 모은 가수 함중아, 대금연주가 이창선씨의 대금연주, 완주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윗포테이토, 아미고스 성악앙상블, 전북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퓨전밴드 '이희정 밴드'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완주의 밤' 행사는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의 오래된 전통으로 대회 기간 중 하루는 개최지가 주관하는 만찬 및 개최지의 밤 행사를 열면서 캠퍼객들에게 개최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여는 것이 목적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의 밤'을 통해 페레이라 총재 등 세계캠핑연맹 관계자들에게 전북 및 완주의 가치를 알리고 캠퍼들에게는 완주를 즐기고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83회 완주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9일차인 8일 오후 7시 30분에는 '추억의 밤' 공연이 열린다.
개그맨 이상운의 사회로 토크발라드 콘서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이정석, 이규석의 무대와 함께 신인아이돌그룹 '세븐틴'의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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