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소태 구룡지구, 생활여건 확 바뀐다

기사등록 2015/07/23 13:43:07

최종수정 2016/12/28 15:21:32

【충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충주시 소태면 구룡지구 생활여건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충주시는 23일 오전 소태 구룡동 마을회관에서 '소태구룡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소태구룡지구는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공모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도비 8억8700만원, 시비 1억7400만원 등 10억6100만원을 들여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올해 예산에 반영된 3억9700만원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 리더교육, 주민교육, 국내 선진지 견학, 마을 경영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예비계획서는 주택정비로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개량, 집수리, 재래식 화장실 정비를 담고 있고, 경관시설 정비로 담장정비, 쉼터조성 등도 계획하고 있다.  진입도로 정비, 마을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하천정비, 주차장 조성, 소교량 재가설, 안전시설 정비 등의 기반시설도 정비한다.  주민역량 강화에는 주민교육, 국내 선진지 견학, 마을 경영 지원 등이 계획돼 있다.  시는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기본계획서 수립과 설계를 한 뒤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윤효진 충주시 건축디자인과장은 "수렴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생활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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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소태 구룡지구, 생활여건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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