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배우 김하늘(37)에 이어 유인영(31)과 이원근(24)이 영화 '여교사'(가제)에 합류했다.
10일 CJ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여교사'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유인영은 효주(김하늘)가 교사로 있는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후배 여교사 '혜영'을, 이원근은 두 여교사의 관계를 흔드는 '재하'를 연기하게 된다"고 밝혔다.
영화는 두 여교사와 학생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영화 '거인'으로 주목받은 신예 김태용(28)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태용 감독은 유인영에 대해 "가면 속에 감춰진 유인영 속 또 다른 유인영을 끄집어내고 싶었다"고 캐스팅에 관해 설명했다. 유인영은 "순진함과 솔직함 때문에 오히려 상대를 건드리고 상처 주는 특별한 매력의 캐릭터에 끌렸다"고 말했다.
10일 CJ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여교사'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유인영은 효주(김하늘)가 교사로 있는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후배 여교사 '혜영'을, 이원근은 두 여교사의 관계를 흔드는 '재하'를 연기하게 된다"고 밝혔다.
영화는 두 여교사와 학생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영화 '거인'으로 주목받은 신예 김태용(28)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태용 감독은 유인영에 대해 "가면 속에 감춰진 유인영 속 또 다른 유인영을 끄집어내고 싶었다"고 캐스팅에 관해 설명했다. 유인영은 "순진함과 솔직함 때문에 오히려 상대를 건드리고 상처 주는 특별한 매력의 캐릭터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원근에 대해서는 "이원근이라는 배우 안에 재하라는 인물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새로운 배우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여교사'는 여름 중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여교사'는 여름 중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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