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이원근, 영화 '여교사' 합류…김하늘과 호흡

기사등록 2015/07/10 19:36:49

최종수정 2016/12/28 15:17:46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배우 김하늘(37)에 이어 유인영(31)과 이원근(24)이 영화 '여교사'(가제)에 합류했다.

 10일 CJ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여교사'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유인영은 효주(김하늘)가 교사로 있는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후배 여교사 '혜영'을, 이원근은 두 여교사의 관계를 흔드는 '재하'를 연기하게 된다"고 밝혔다.

 영화는 두 여교사와 학생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영화 '거인'으로 주목받은 신예 김태용(28)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태용 감독은 유인영에 대해 "가면 속에 감춰진 유인영 속 또 다른 유인영을 끄집어내고 싶었다"고 캐스팅에 관해 설명했다. 유인영은 "순진함과 솔직함 때문에 오히려 상대를 건드리고 상처 주는 특별한 매력의 캐릭터에 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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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근에 대해서는 "이원근이라는 배우 안에 재하라는 인물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새로운 배우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여교사'는 여름 중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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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이원근, 영화 '여교사' 합류…김하늘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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