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상반기 김포-제주노선 LCC 점유율 1위

기사등록 2015/07/09 14:28:04

최종수정 2016/12/28 15:17:15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진에어가 상반기(1~6월) 김포-제주노선에서 저비용 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탑승객을 실어 나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상반기 김포-제주 노선 전체 탑승객은 728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LCC 이용객은 전체 58.6%인 426만명이다.

 LCC 중에서는 진에어가 123만6000명(17%)으로 탑승객이 가장 많았고 제주항공 119만명(16.3%), 티웨이항공 79만명(16.3%), 이스타 75만명(10.9%), 에어부산 30만명(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진에어는 상반기 김포-제주 노선을 총 6235편 운항했다. 편당 승객은 평균 198.2명에 달했다. 제주 기점 국내선 전 노선(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편당 평균은 191.9명이다.

 진에어는 "2013년과 2014년에도 김포-제주노선 연간 여객 점유율 LCC 1위를 차지했다"며 "지난해 12월 국적 LCC 최초로 중대형 항공기(B777-200ER)을 투입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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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상반기 김포-제주노선 LCC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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