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뉴시스】권교용 기자 = 충남 논산시에서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매주 250인분의 식사를 마련해 노숙자와 끼니를 거르는 관내 독거노인 등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한 '사랑의 전도사'로 불리는 현역 군인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같은 선행을 한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 소속 김윤중(37·3사 38기) 소령이다.
김 소령의 무료급식 봉사는 4년 전 우연히 어머니가 운영하는 화원 앞에 있던 노숙자의 갈라진 발을 보고 “금전적 도움은 어렵지만 허기진 배라도 채워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그는 주변의 도움없이 일반가정에서 매주 250인분의 식사를 마련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경제적인 부담과 일손 부족, 경험 부족에 따른 시행착오 등 겪으며 그는 4년간 ‘사랑의 점심나눔행사’를 운영했다.
김 소령의 이 같은 선행과 봉사활동에도 또 하나의 후원의 손길이 있었다. 바로 그의 부모다.
그의 부모는 그가 힘들고 어려워할 때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금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다 미용봉사와 쌀기부와 같은 지역 주민들의 후원을 받아오는 등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김 소령이 지난 4년 동안 운영한 ‘사랑의 점심나눔행사’는 지난해 8월 인사발령으로 근무지가 인천시로 옮겨지면서 현재 논산시가 그를 대신해 운영하고 있다.
그는 무료급식 봉사 대신 현재 매월 5만원씩 논산시에 기부하며 그 마음을 대신하고 있다. 또 그이 부모도 사후 장기기증과 재산기부를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 소령의 이웃사랑은 지난 1일 충남 논산시로부터 사회복지활동 표창을 받으면서 알려졌다.
그는 오는 12월 UN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레바논에 파병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 같은 선행을 한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 소속 김윤중(37·3사 38기) 소령이다.
김 소령의 무료급식 봉사는 4년 전 우연히 어머니가 운영하는 화원 앞에 있던 노숙자의 갈라진 발을 보고 “금전적 도움은 어렵지만 허기진 배라도 채워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그는 주변의 도움없이 일반가정에서 매주 250인분의 식사를 마련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경제적인 부담과 일손 부족, 경험 부족에 따른 시행착오 등 겪으며 그는 4년간 ‘사랑의 점심나눔행사’를 운영했다.
김 소령의 이 같은 선행과 봉사활동에도 또 하나의 후원의 손길이 있었다. 바로 그의 부모다.
그의 부모는 그가 힘들고 어려워할 때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금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다 미용봉사와 쌀기부와 같은 지역 주민들의 후원을 받아오는 등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김 소령이 지난 4년 동안 운영한 ‘사랑의 점심나눔행사’는 지난해 8월 인사발령으로 근무지가 인천시로 옮겨지면서 현재 논산시가 그를 대신해 운영하고 있다.
그는 무료급식 봉사 대신 현재 매월 5만원씩 논산시에 기부하며 그 마음을 대신하고 있다. 또 그이 부모도 사후 장기기증과 재산기부를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 소령의 이웃사랑은 지난 1일 충남 논산시로부터 사회복지활동 표창을 받으면서 알려졌다.
그는 오는 12월 UN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레바논에 파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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