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춘=신화/뉴시스】중국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을 태운 버스가 1일 북동부 지안 지역 교량 아래로 추락해 있다. 이 사고로 한국인 7명과 중국인 2명이 사망했다. 2015.07.01
【완주=뉴시스】강명수 기자 = 중국 지린(吉林)성 현지에서 지난 1일 오후 3시 발생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연수생 버스 추락사고와 관련, 피해자 가족 2인에 대한 항공비와 체제비 등이 지원된다.
강성조 지방행정연수원 교육1과장은 "사상자가 발생한 시·도별로 담당 공무원 지정했다"며 "이들 24명의 공무원은 사망과 중·경상에 관계없이 1대1 지원체계를 유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사망과 중·경상에 관계없이 피해자 가족 2명을 한정해 항공비와 체제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오전 8시 5분 비행기로 출발한 가족 3명 중 1명은 자부담으로 현지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원도 춘천시와 경기도 고양시에서 각각 3명의 가족들이 12시45분 비행기로 현지로 출발할 계획"이라며 "춘천지역에서 출발한 가족은 항공비 등을 나중에 정산하는 것으로 했으며 고양시의 경우 2명은 지원하돼 1명은 자부담 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강 과장은 "현재 22명 정도의 피해자 가족들이 현지로 가겠다고 하고 있으나 해당 항공권이 시간대가 많지 않아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당초 심양 쪽에서만 도착비자로 한정했으나 외교부와 협의를 통해 장춘쪽에서 도착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고 피력했다.
강 과장은 "현재 사망자 시신은 중국 길림성 집안시에 위치한 장례식장에 안치했으며 현지 병원사정이 열악해 부상자들을 장춘시 길림대 제1부속병원으로 후송 중에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성조 지방행정연수원 교육1과장은 "사상자가 발생한 시·도별로 담당 공무원 지정했다"며 "이들 24명의 공무원은 사망과 중·경상에 관계없이 1대1 지원체계를 유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사망과 중·경상에 관계없이 피해자 가족 2명을 한정해 항공비와 체제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오전 8시 5분 비행기로 출발한 가족 3명 중 1명은 자부담으로 현지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원도 춘천시와 경기도 고양시에서 각각 3명의 가족들이 12시45분 비행기로 현지로 출발할 계획"이라며 "춘천지역에서 출발한 가족은 항공비 등을 나중에 정산하는 것으로 했으며 고양시의 경우 2명은 지원하돼 1명은 자부담 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강 과장은 "현재 22명 정도의 피해자 가족들이 현지로 가겠다고 하고 있으나 해당 항공권이 시간대가 많지 않아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당초 심양 쪽에서만 도착비자로 한정했으나 외교부와 협의를 통해 장춘쪽에서 도착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고 피력했다.
강 과장은 "현재 사망자 시신은 중국 길림성 집안시에 위치한 장례식장에 안치했으며 현지 병원사정이 열악해 부상자들을 장춘시 길림대 제1부속병원으로 후송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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