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업스케일(특급과 비지니스 사이 중간급 호텔)의 호텔이 울산에서 처음 문을 연다.
롯데호텔(대표이사 사장 송용덕)은 오는 30일 울산시 남구 달동에 롯데시티호텔울산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특급호텔인 롯데호텔울산을 운영하고 있는 데 이어 비즈니스호텔을 추가로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최대한 만족하게 할 계획이다.
30일 개관하는 롯데시티호텔울산은 스위트·슈페리어·스탠다드 롱스테이·패밀리트위 등 비즈니스 고객과 관광객의 수요를 동시에 수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객실은 기존보다 약 1평(3㎡)이 더 넓은 8평 규모라 여유롭고 안락한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장기 투숙객이 머물 수 있는 '슈페리어 객실'과 '스탠다드 롱 스테이 객실' 등 비즈니스 출장자가 많은 울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했다.
장기투숙 전용 객실 내에는 간단한 취식이 가능하도록 전자레인지와 간단한 식기류를 갖춰 두고 있다. 고객 요청 시 다리미와 다리미판, 믹서 또는 주서기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신형 노트북과 프로젝터 등을 갖춘 컨퍼런스 룸과 최대 8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소연회장, 체련장, 24시간 이용 가능한 비즈니스 코너와 코인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2층에는 다양한 형태의 소규모 세미나에서부터 각종 회의, 가족 모임, 약혼식을 진행할 수 있는 최대 80명 수용 소연회장이 운영된다.
또 총 200석 규모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é)'와 1층에 라운지 앤 바 '씨라운지(C-lounge)'도 운영한다.
롯데호텔울산 관계자는 "그동안 울산에는 관광객과 외지인이 머물만한 업스케일의 숙박시설이 부족했다. 이번 시티호텔 개관으로 비즈니스고객 투숙과 함께 관광객을 체류형으로 전환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시티호텔울산 길 건너에 부지 1215㎡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의 신라스테이 울산이 내달 7월 15일 개장한다. 2013년 오픈한 울산시티호텔에 이어 업스케일 비즈니스호텔이 잇따라 개장함에 따라 울산 도심 비즈니스호텔의 격전이 예고된다.
[email protected]
롯데호텔(대표이사 사장 송용덕)은 오는 30일 울산시 남구 달동에 롯데시티호텔울산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특급호텔인 롯데호텔울산을 운영하고 있는 데 이어 비즈니스호텔을 추가로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최대한 만족하게 할 계획이다.
30일 개관하는 롯데시티호텔울산은 스위트·슈페리어·스탠다드 롱스테이·패밀리트위 등 비즈니스 고객과 관광객의 수요를 동시에 수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객실은 기존보다 약 1평(3㎡)이 더 넓은 8평 규모라 여유롭고 안락한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장기 투숙객이 머물 수 있는 '슈페리어 객실'과 '스탠다드 롱 스테이 객실' 등 비즈니스 출장자가 많은 울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했다.
장기투숙 전용 객실 내에는 간단한 취식이 가능하도록 전자레인지와 간단한 식기류를 갖춰 두고 있다. 고객 요청 시 다리미와 다리미판, 믹서 또는 주서기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신형 노트북과 프로젝터 등을 갖춘 컨퍼런스 룸과 최대 8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소연회장, 체련장, 24시간 이용 가능한 비즈니스 코너와 코인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2층에는 다양한 형태의 소규모 세미나에서부터 각종 회의, 가족 모임, 약혼식을 진행할 수 있는 최대 80명 수용 소연회장이 운영된다.
또 총 200석 규모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é)'와 1층에 라운지 앤 바 '씨라운지(C-lounge)'도 운영한다.
롯데호텔울산 관계자는 "그동안 울산에는 관광객과 외지인이 머물만한 업스케일의 숙박시설이 부족했다. 이번 시티호텔 개관으로 비즈니스고객 투숙과 함께 관광객을 체류형으로 전환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시티호텔울산 길 건너에 부지 1215㎡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의 신라스테이 울산이 내달 7월 15일 개장한다. 2013년 오픈한 울산시티호텔에 이어 업스케일 비즈니스호텔이 잇따라 개장함에 따라 울산 도심 비즈니스호텔의 격전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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