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87명…삼성서울병원 17명 추가

기사등록 2015/06/08 07:37:33

최종수정 2016/12/28 15:07:02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23명이 추가돼 총 87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환자 중 17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바이러스를 옮은 환자는 총 34명으로 불어났다.   삼성서울병원과 연관된 환자는 65번째(55·여), 66번째(42·여), 67번째(16), 68번째(55·여), 69번째(57), 70번째(59), 71번째(40·여), 72번째(56), 73번째(65·여), 74번째(71), 75번째(63·여), 76번째(75·여), 77번째(63), 78번째(41·여·의료진), 79번째(24·여·의료진), 80번째(35), 81번째(62) 환자다. 이들은 5월26~29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에 내원·체류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76번째 환자의 경우 격리 전인 지난 5~6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경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5월27일 고칼슘혈증으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다녀간 뒤 5일 발열 증상이 발현됐다. 발현 전인 5월28일부터 1일 사이에 한 요양병원에 들린 사실도 확인됐으나, 발연 전 경유한 것으로 감염 위험은 없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보건당국은 "강동경희대병원과 건국대병원은 감염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서울시에 이 기간 내원·방문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조사 및 추적관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전파는 14번째(35) 환자에 의해 시작됐다. 이 환자는 지난 5월21일 처음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났고, 보통 체내 바이러스 양이 많은 시기인 증상 발현 후 5~7일째에 해당하는 5월27~29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나머지 6명의 환자는 16번째(40)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로, 이중 4명은 5월25~28일 사이에 대전 대청병원 같은 병동에, 2명은 5월28~30일 사이에 건양대병원 같은 병동에 각각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6번째 환자는 5월15~17일 1번째 환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에 있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대전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으로 이동했다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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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87명…삼성서울병원 17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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