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2일 함경남도 원산에 위치한 고아원을 시찰하며 북한체제를 선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친어버이 사랑 속에서 부모 없는 어린이들의 희한한 궁전으로 일떠선(세워진) 원산육아원·애육원이 준공의 날을 맞았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국제아동절인 6월1일 준공식을 앞둔 원산육아원·애육원을 현지지도하셨다. 황병서·리재일·조용원 동지가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원산육아원·애육원이 정말 멋있다. 볼수록 황홀한 이런 멋쟁이 아동궁전은 세상에 다시없을 것"이라며 "부모 없는 아이들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맡아 돌봐주는 우리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직관적으로, 웅변적으로 과시하는 내놓고 자랑할 만한 창조물"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원산육아원·애육원과 같은 건축물들이 하나하나 일떠설 때마다 온 나라가 밝아지고 우리 인민들이 누구나 좋아한다"며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가 흉내 낼 수도, 지어낼 수도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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