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미래부와 MOU체결
【세종=뉴시스】이상택 기자 = 농업에 첨단과학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한 방안이 적극 모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과학기술기반 농업 혁신전략'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MOU에는 양부처외에 소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참여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보고한 농업혁신전략의 후속조치로 농업분야의 전문성과 과학기술 출연기관의 과학기술력이 융합하는 협력 생태계를 통해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농식품-과학기술 융합협의회’를 구성해 연구사업을 활용한 융합연구 과제를 기획, 추진하고 기관에서 개발된 각종 기술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우선 양부처는 농산물사이버거래소 이미지 경매시스템 개발과 시범사업, ICT기반 스마트 축사 관리기술 등을 개발하게 된다. 이를위해 농식품부는 밭작물 농기계개발, 점적관수기술개발 등에 최대 3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농식품 기술사업화 정보망(농식품부)’, ‘기업 공감 원스톱서비스(미래부)’,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 기존 사업과 시스템을 활용해 개발된 성과를 농식품 기업에 확산시키는데 협력할 방침이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첨단 과학기술이 농업과 만나 스마트팜과 같은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밀농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오늘 업무협약이 미래성장산업으로 가는 농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연구장비, 첨단기술을 활용해 과학기술·ICT 기반 농업혁신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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