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가 3국, 브룬디 사태 중재 나서

기사등록 2015/05/19 16:27:53

최종수정 2016/12/28 15:01:41

【무사가(부룬디)=AP/뉴시스】브룬디 시위대가 18일(현지시간) 수도 부줌부라 인근 무사가에서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무사가에서 열린 피에르 은쿠룬지자 대통령 3선 출마에 항의하는 시위 진압에 군이 투입됐다. 2015.05.19
【무사가(부룬디)=AP/뉴시스】브룬디 시위대가 18일(현지시간) 수도 부줌부라 인근 무사가에서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무사가에서 열린 피에르 은쿠룬지자 대통령 3선 출마에 항의하는 시위 진압에 군이 투입됐다. 2015.05.19
【아루샤(탄자니아)=신화/뉴시스】박준호 기자 = 케냐·우간다·탄자니아로 구성된 동아프리카공동체(EAC)의 장관들은 18일(현지시간)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긴급회담을 갖고 브룬디 사태에 대한 중재안을 논의했다.

 각국 장관들은 브룬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AC 저명 인사들과 동남아프리카공동시장(COMESA) 위원회 원로들이 나서기로 합의했다.

 조셉 와리오바 탄자니아 전 총리를 주축으로 한 동아프리카 지역 원로들은 협의를 지속하기 위해 브룬디의 수도 부줌부라를 긴급 방문할 예정이다.

 EAC 이사회 의장과 사무총장 등도 현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브룬디를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EAC는 브룬디 난민을 수용하고 있는 탄자니아, 르완다 난민촌을 각각 방문해 인도주의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브룬디는 피에르 은쿠룬지자 대통령이 3선 출마를 선언하자 군부에서 정부 해산을 선언하며 정부군과 3주간에 걸쳐 내전을 치렀지만 군부 지도부가 붙잡히는 등 구심점을 잃으면서 쿠데타는 불발됐다.

 이번 내전으로 10만5000여명의 국민이 유혈 사태를 피해 주변국에 피난을 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가운데 7만여명은 탄자니아에 체류하고, 2만6300여명은 르완다의 난민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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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가 3국, 브룬디 사태 중재 나서

기사등록 2015/05/19 16:27:53 최초수정 2016/12/28 15: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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