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30대 전업주부가 푼푼이 돈을 모아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충남대 심리학과(2000학번) 졸업생인 주부 박은혜씨는 18일 모교를 방문, 정상철 총장에게 'CNU 1대 1 장학멘토링운동 기금' 3000만원 기부를 약정했다.
박씨는 기간은 정하지 않고 평생동안 꾸준히 기부하기로 했다.
박씨는 학창시절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을 받으면서 어렵게 공부를 해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박씨는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지만 힘들게 공부하면서 받은 은혜를 다시 돌려주고 싶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고 향후 여건이 나아지면 지금보다 더 많은 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충남대 심리학과(2000학번) 졸업생인 주부 박은혜씨는 18일 모교를 방문, 정상철 총장에게 'CNU 1대 1 장학멘토링운동 기금' 3000만원 기부를 약정했다.
박씨는 기간은 정하지 않고 평생동안 꾸준히 기부하기로 했다.
박씨는 학창시절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을 받으면서 어렵게 공부를 해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박씨는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지만 힘들게 공부하면서 받은 은혜를 다시 돌려주고 싶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고 향후 여건이 나아지면 지금보다 더 많은 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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