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김용준 결별, 10년 연애 끝

기사등록 2015/05/15 17:10:31

최종수정 2016/12/28 15:00:41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햇수로 10년을 교제해온 연예계 대표 커플 배우 황정음(30)과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31)이 결별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황정음이 MBC 드라마 '킬미, 힐미'를 끝내고 헤어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6년부터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황정음은 연기 활동에, 김용준은 'SG워너비'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인 관계를 유지해 오던 황정음과 김용준은 2009년 MBC TV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황정음은 이 프로그램에서 얻은 인기를 발판 삼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연기자로 자리 잡았다. 이후 드라마 '자이언트'(2010) '내 마음이 들리니'(2011) '골든 타임'(2012) '비밀'(2013) '끝없는 사랑'(2014)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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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준은 2004년 SG워너비로 데뷔했다. '타임리스' '살다가' '죄와 벌' '내 사람' '라라라' 등을 히트시켰다.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으로 이뤄진 이 팀은 최근 CJ E&M과 계약하고 4년 만의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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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김용준 결별, 10년 연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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