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윤석희, 챌린지 최단시간 골 기록
【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고양HiFC가 부천FC를 누르고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고양은 3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7라운드에서 윤석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챙겼다.
4승2패(승점 12)로 2위가 된 고양은 리그 선두 대구FC(4승2무1패·승점 14)에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대구보다 아직 한 경기 덜 치러 1위 경쟁에 파란불이 켜졌다.
고양의 윤석희는 경기 휘슬이 울린 지 28초 만에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챌린지 최단시간 득점 기록이자 K리그 통산(클래식·챌린지) 10번째로 빠른 골이다.
종전 챌린지 최단시간 골은 40초로 지난해 7월27일 부천의 박용준이 광주를 상대로 올린 득점이었다. K리그 통산 가장 빠른 득점은 지난 2007년 5월23일 인천의 방승환이 기록한 11초 골이다.
부천은 2승2무3패(승점 8)가 돼 리그 6위에 머물렀다.
홈 팀 고양은 경기 시작과 함께 터진 윤석희의 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윤석희는 전반 28초, 진창수가 측면을 파고들어 넘겨준 공을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기선을 잡은 고양은 수비를 강화하고 역습에 치중했다.
수세에 몰린 부천은 공격 작업에 열을 올렸지만 고양의 수비벽을 한 차례도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