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日 오사카 비즈니스 호텔 진출

기사등록 2015/04/26 11:28:32

최종수정 2016/12/28 14:54:58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이 일본에 두번째 비즈니스 호텔을 연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오는 28일 일본 부동산업체 야마모토사와 오사카의 비즈니스 호텔 인수 계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500억원 정도다.

 해당 호텔은 2016년 10월부터 'IP 시티호텔 오사카'란 이름으로 태어난다. 현재는 호텔 브랜드 '하톤(HeartOn)'이 위탁 운영 중이다. 오는 2016년 9월 계약이 만료된다.  

 임피리얼 팰리스 측에 따르면 하톤 호텔은 오사카 신사이바시역에서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쿄와 오사카 간 신칸센 주행이 2시간20분에서 54분으로 단축되면서 유입객은 더 많아질 전망이다.

 호텔 관계자는 "현재 하톤 호텔의 객실 평균 가동률은 94.6%에 달한다"며 "객실은 203실 규모, 대중소 연회장은 12개로 비즈니스 행사와 숙박객을 함께 유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2008년 후쿠오카에서 첫 일본 내 비즈니스 호텔 'IP시티호텔 후쿠오카'를 오픈했다.  

 2017년 10월에는 필리핀 팔라완 리조트를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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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리얼 팰리스, 日 오사카 비즈니스 호텔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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