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근대문화역·벚꽃 투어' 특별열차 11일 운행

기사등록 2015/04/09 10:35:39

최종수정 2016/12/28 14:50:11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의 근대문화역사 거리와 만개한 벚꽃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관광상품이 출시됐다. 

 9일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전 8시40분에 서울 능곡역에서 출발하는 특별열차는 서울역과 영등포역 등을 거치며 손님을 태운 후 군산역에 도착, 근대문화역사 거리에서 자유관람과 자유중식 시간을 갖는다.

 이후 군산 시내와 내항 등 군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월명공원,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다는 은파유원지에서 추억을 담고 오후 6시에 군산역을 출발해 돌아가는 당일 여행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코스는 서해금빛열차의 당일코스 상품을 보완한 것으로 여행객들에게 군산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더 길게하여 관광욕구를 충족시켰고 제휴를 맺은 유명 맛집은 열차탑승권을을 제시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행만족도 향상에 신경을 썼다.

 임현 군산시 관광진흥과 담당은 "이번 상품에서 500여명이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수도권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코스 개발과 연계 프로그램 확충 등 군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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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문화역·벚꽃 투어' 특별열차 11일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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