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김태규 기자 = 경북대학교 행정학부(학부장 최희경)는 7일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105호에서 주 핀란드 대사로 재임 중인 장동희 대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73학번인 장동희 대사는 ‘핀란드 국가경쟁력의 비결：신뢰사회’를 주제로 재학생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장동희 대사는 “작은 국가인 핀란드가 선진적이고 모범적인 복지․경제 체제를 운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정직과 신뢰”라고 밝히며, “창조경제를 지향하는 한국 사회가 앞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자본에 기반한 투명한 국정운영과 창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우리 사회가 높은 정책적․사회적․경제적 비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 체제와 구성원 간의 신뢰를 높이고 이를 위한 올바른 교육을 운영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1977년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장동희 대사는 외무고시 11기로 입부해 오스트리아대사관 참사관, 주 벨기에·EU대표부 공사, 주 제네바대표부 UN차석대사, 주 리비아 대사 등을 거쳐 2013년 핀란드 대사로 부임했다.
장 대사는 경북대 행정학과동창회 오송장학기금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경북대 고시원인 ‘백학재’ 서포터즈 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공직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mail protected]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73학번인 장동희 대사는 ‘핀란드 국가경쟁력의 비결：신뢰사회’를 주제로 재학생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장동희 대사는 “작은 국가인 핀란드가 선진적이고 모범적인 복지․경제 체제를 운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정직과 신뢰”라고 밝히며, “창조경제를 지향하는 한국 사회가 앞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자본에 기반한 투명한 국정운영과 창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우리 사회가 높은 정책적․사회적․경제적 비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 체제와 구성원 간의 신뢰를 높이고 이를 위한 올바른 교육을 운영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1977년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장동희 대사는 외무고시 11기로 입부해 오스트리아대사관 참사관, 주 벨기에·EU대표부 공사, 주 제네바대표부 UN차석대사, 주 리비아 대사 등을 거쳐 2013년 핀란드 대사로 부임했다.
장 대사는 경북대 행정학과동창회 오송장학기금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경북대 고시원인 ‘백학재’ 서포터즈 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공직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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