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프놈펜서 '버드 스트라이크'로 13시간 출발 지연

기사등록 2015/04/05 16:29:08

최종수정 2016/12/28 14:48:56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전 새에 부딪쳐 출발이 13시간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한국시간)께 캄보디아 프놈펜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달리던 중 새가 동체 전면부에 부딪쳤다.  이 사고로 이륙이 중단됐고 기체 점검을 위해 대체 여객기를 투입하는 과정에서 출발이 13시간 지연돼 승객 150명이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체편은 이날 오후 8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항공기와 조류의 충돌사고를 일컫는 '버드 스트라이크'는 흔히 일어나는 사고 중 하나"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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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프놈펜서 '버드 스트라이크'로 13시간 출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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