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금열, 충주사랑을 노래하다

기사등록 2015/04/01 11:08:15

최종수정 2016/12/28 14:47:44

【충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1일 오전 향토음악 작곡가 겸 가수 금열이 충주시 직원 월례조회에서 충주 특산품을 소재로 직접 작사·작곡한 '충주명품사과복송'을 열창하고 있다.2015.04.01(사진=충주시 제공)   sklee@newsis.com
【충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1일 오전 향토음악 작곡가 겸 가수 금열이 충주시 직원 월례조회에서 충주 특산품을 소재로 직접 작사·작곡한 '충주명품사과복송'을 열창하고 있다.2015.04.01(사진=충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충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향토음악 작곡가 겸 가수 금열이 1일 충주시 직원 월례조회에서 충주 특산품을 소재로 직접 작사·작곡한 '충주명품사과복송'을 선보였다.

 전남 영암에서 태어난 금열은 40여년을 충주에서 살면서 충주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다.

 '사랑한다'는 말로 인사한 그는 "충주에 대한 애향심을 담아 충주의 우수한 특산품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전국에 소개하기 위해 '충주명품사과복송'을 작사·작곡했다"고 전했다.

 '충주명품사과복송'은 살기 좋은 충주를 배경으로 충주 사과나무 가로수길·충주호·종댕이길·계명산 등을 소재로 해 명품 충주사과와 복숭아를 노래한 곡이다.

 충주 고유의 향토적인 특색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금열은 "어려운 시절이 많았지만, 어머니 품처럼 포근히 감싸 준 충주시민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고 했다.

 충주시는 이번 월례조회를 시작으로 '충주명품사과복송'이 시민에게 널리 알려지고, 전국적으로도 충주를 홍보하는 대표 대중노래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금열은 전국 최대의 가요축제인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뿐만 아니라 중원애플가요제, 보련가요제에 매년 참여해 충주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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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금열, 충주사랑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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