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대한항공은 31일 조양호 회장과 조현아 전 부사장이 각각 26억2830만원과 14억7583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2014년 대한항공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조양호 회장은 급여 26억28300만원을 받았다. 이른바 '땅콩회항' 논란으로 퇴사한 조현아 전 부사장은 급여 4억5828만원, 기타 근로소득(임원 퇴직소득금액 한도초과액) 3억4020만원, 퇴직소득 6억7735만원 등을 받았다.
대한항공 등기이사(6명)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7억3035만원, 사외이사(4명)는 3635만원, 감사위원회 위원 또는 감사(3명)은 4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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