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4월 2일부터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 운행시간을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리무진버스 운행시간은 KTX 열차가 주중 7~8회, 주말 8~9회 증편돼 열차 운행계획이 바뀜에 따라 효율적인 울산역 대중교통 연계를 위해 리무진버스 운송업체와 협의해 조정된다.
운행시간 변경은 신규 리무진버스 증차 없이 노선별 버스운행간격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점별 첫차 시간과 울산역 출발 막차시간은 기존과 같다.
시는 증편에 따라 열차가 연이어 울산역에 도착하면 리무진버스 1대에 열차 2편의 승객을 수송하는 경우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상시점검키로 했다
리무진버스 차량 내 안내문 게시, 시 누리집 안내, 명함판 시간표 제작을 통해 운행시간 변경사항을 알린다.
한편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는 울산역이 개통된 2010년 11월 1일 4개 노선 24대로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해 혁신도시 연계노선인 5005번이 신설돼 5개 노선 36대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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