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보행보조기' 특허출원 급속 증가

기사등록 2015/03/11 13:01:50

최종수정 2016/12/28 14:41:29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많은 보행보조기구 관련기술의 특허출원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5년 9건에 불과하던 보행보조기 관련 특허출원이 2009년 40건을 돌파한 뒤 지난해에는 59건을 기록, 10년새 6배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특허출원 주체도 변화를 보여 지난 2009년에는 기업(22%) 보다 개인(49%)이 주로 출원을 해왔으나 지난해에는 개인이 15%를 보인 반면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이 53%를 출원, 기업체가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보행보조기 분야 시장이 확대되면서 경제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술의 발전도 속도가 붙어 밀거나 기댈 수 있는 보행차 형태에서 최근에는 센서 및 제어기술이 결합된 장착형 보행보조기가 인기를 끌면서 2009년부터 매년 20건 이상 장착형 보조기가 출원되고 있다.  실제로 사용자 팔에 부착된 센서로 팔 동작을 감지해 보행 의도를 파악한 후 사용자의 보행을 제어하는 기술이 선보이는가 하면 착용형 로봇 형태의 보행보조기, 관절 및 척추를 보호할 수 있는 에어백 보행보조기도 출원되고 있다.  특허청은 초고령화 사회진입이 전세계적으로 예견되는 만큼 고령인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많은 보행보조기 기술 개발 및 특허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보행보조기 시장규모는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첨단기술을 이용한 보행보조기 기술은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으니 시장선점을 위해 특허출원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고령화 시대 '보행보조기' 특허출원 급속 증가

기사등록 2015/03/11 13:01:50 최초수정 2016/12/28 14:41:29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