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 SK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현대중공업 등 참여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총 120억 달러(13조1400억원) 규모 쿠웨이트 초대형 정유플랜트 현대화 사업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쿠웨이트국영석유회사(KNPC)로부터 수주한 정유공장 콤플렉스 현대화 사업 총 3개 패키지 공사가 속속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CFP는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45㎞ 떨어진 미나 알 아흐마디(MAA), 미나 압둘라(MAB) 지역에 1950년대에 건립된 쿠웨이트 최대 규모의 정유공장 설비를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생산량은 일일 71만5000배럴에서 80만 배럴로 늘어나고 유황 함유량 5%대의 고품질 청정연료 생산이 가능해진다.
국내 대형사들은 해외 플랜트 업체들과 손잡고 MAA, MAB1,MAB2 등 3개 패키지를 모두 나눠 수주했다.
GS건설과 SK건설이 일본 JGC와 설립한 조인트 벤처사는 지난해 4월 유럽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정유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정유공장 시설 개선 공사 '미나 알 아흐마디(MAA) 프로젝트'를 48억2000만 달러에 수주했다. 각 사별 공사 금액은 각각 16억600만 달러(1조7000억원) 씩이다.
이날 조인트 벤처사는 설계∙조달(Engineering & Procurement) 작업에 착수한 지 1년여 만에 본격적인 시공(Construction)에 들어간다. MAA 프로젝트의 현재 공정율은 약 20% 수준이다.
GS건설은 중질유 탈황설비(GOD)와 수소 생산설비(HPU) 등 짓고, SK건설은 중질유 열분해 시설(DCU)과 황 회수 시설(SRU) 등의 공사를 수행한다. 설계∙조달∙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방식으로 공사기간은 44개월이다.
또 삼성엔지니어링이 페트로팩, CB&I 등과 설립한 조인트벤처를 통해 지난해 수주한 MAB1 패키지도 이날 착공을 기념하는 정초식 행사를 열었다.
총 공사금액은 38억 달러 규모로,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분율은 약 16억2000만 달러(46.9%)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미나 압둘라 정유공장 내 신규 프로세스·증설공사를 수행하게 되며 완공목표는 2018년이다.
같은 날 대우건설도 지난해 2월 현대중공업, 다국적 엔지니어링업체 플루어와 함께 수주한 사업비 34억2000만 달러(약 3조7500억원)의 MAB2 패키지 착공에 앞서 정초식 행사를 가졌다 세 회사의 공사금액은 11억4000만달러(약 1조2500억원)로, 준공 예정일은 2018년 1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성공적인 공사 수행을 발판으로 NRP(New Refinery Project) 등 향후 쿠웨이트에서 발주되는 프로젝트 수주전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joino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총 120억 달러(13조1400억원) 규모 쿠웨이트 초대형 정유플랜트 현대화 사업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쿠웨이트국영석유회사(KNPC)로부터 수주한 정유공장 콤플렉스 현대화 사업 총 3개 패키지 공사가 속속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CFP는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45㎞ 떨어진 미나 알 아흐마디(MAA), 미나 압둘라(MAB) 지역에 1950년대에 건립된 쿠웨이트 최대 규모의 정유공장 설비를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생산량은 일일 71만5000배럴에서 80만 배럴로 늘어나고 유황 함유량 5%대의 고품질 청정연료 생산이 가능해진다.
국내 대형사들은 해외 플랜트 업체들과 손잡고 MAA, MAB1,MAB2 등 3개 패키지를 모두 나눠 수주했다.
GS건설과 SK건설이 일본 JGC와 설립한 조인트 벤처사는 지난해 4월 유럽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정유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정유공장 시설 개선 공사 '미나 알 아흐마디(MAA) 프로젝트'를 48억2000만 달러에 수주했다. 각 사별 공사 금액은 각각 16억600만 달러(1조7000억원) 씩이다.
이날 조인트 벤처사는 설계∙조달(Engineering & Procurement) 작업에 착수한 지 1년여 만에 본격적인 시공(Construction)에 들어간다. MAA 프로젝트의 현재 공정율은 약 20% 수준이다.
GS건설은 중질유 탈황설비(GOD)와 수소 생산설비(HPU) 등 짓고, SK건설은 중질유 열분해 시설(DCU)과 황 회수 시설(SRU) 등의 공사를 수행한다. 설계∙조달∙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방식으로 공사기간은 44개월이다.
또 삼성엔지니어링이 페트로팩, CB&I 등과 설립한 조인트벤처를 통해 지난해 수주한 MAB1 패키지도 이날 착공을 기념하는 정초식 행사를 열었다.
총 공사금액은 38억 달러 규모로,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분율은 약 16억2000만 달러(46.9%)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미나 압둘라 정유공장 내 신규 프로세스·증설공사를 수행하게 되며 완공목표는 2018년이다.
같은 날 대우건설도 지난해 2월 현대중공업, 다국적 엔지니어링업체 플루어와 함께 수주한 사업비 34억2000만 달러(약 3조7500억원)의 MAB2 패키지 착공에 앞서 정초식 행사를 가졌다 세 회사의 공사금액은 11억4000만달러(약 1조2500억원)로, 준공 예정일은 2018년 1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성공적인 공사 수행을 발판으로 NRP(New Refinery Project) 등 향후 쿠웨이트에서 발주되는 프로젝트 수주전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joinon@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