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서울 에스쿠데로, 중국 장수 세인티로 이적

기사등록 2015/02/24 20:47:58

최종수정 2016/12/28 14:37:05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FC서울의 공격수 에스쿠데로(27·스페인)가 중국 슈퍼리그(1부 리그) 장수 세인티로 이적한다.

 서울은 24일 "장수 세인티로 이적하고자 하는 선수 본인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2년 서울에 입단한 에스쿠데로는 3시즌 동안 K리그 86경기에 출전해 14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이적 절차를 모두 마친 에스쿠데로는 조만간 중국으로 출국한다.

 서울은 "시즌이 막 시작되는 시점인 만큼 에스쿠데로의 이적 문제를 두고 고심을 거듭했다"며 "그러나 지난해부터 많은 아시아 구단으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고도 서울 팬들을 위해 1년 동안 팀에 남아준 에스쿠데로를 위해 이적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쿠데로는 떠나지만 윤일록, 고요한, 몰리나, 정조국 등 기존 선수들이 건재하고 새로 영입한 젊은 공격수들의 능력도 뛰어나 팀에 큰 공백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공격력 극대화를 위해 중앙 공격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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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서울 에스쿠데로, 중국 장수 세인티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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