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교외의 한 공공 수영장이 남성과 여성 전용에 이어 제3의 성 전용 탈의실을 신설한 뒤 주말에 재개장한다.
이 탈의실은 "중립적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다.
순드비베리 시 당국은 이 탈의실은 스웨덴 최초의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성전환자) 인증 수영장이라고 말했다. 스웨덴은 어느 나라보다 LGBT에 대해 관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탈의실은 일인용이며 장애자 및 종교적 이유로 다른 사람 없이 홀로 옷을 갈아 입고 싶은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누드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스웨덴에서는 공공 수영장의 경우 일반적으로 탈의실이나 샤워실이 일인용보다는 여럿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용으로 돼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