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든호텔, 특 1급 호텔로 승격

기사등록 2015/01/25 11:35:46

최종수정 2016/12/28 14:29:00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서울가든호텔은 베스트웨스턴 브랜드 중 처음으로 특 1급 호텔로 승격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울가든호텔은 지난해 1월부터 400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리모델링을 통해 372개의 객실을 10가지 이상 룸 타입으로 세분화했다.

 일반 스텐다드룸은 6타입(디럭스·트윈·테라스 더블·테라스 트윈·트리플·패밀리트윈 룸)으로, 디럭스 룸은 2가지 타입(디럭스·트윈)으로, 스위트 룸은 3가지 타입(프리미어 스위트 더블·프리미어 스위트 트윈·가든 스위트)으로 구현해 고객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무소음·무진동 냉장고를 설치해 객실간의 방음을 우선시했다. 전 객실에 현대식 금고와 소화기를 설치하고, 장애인 객실·화장실 등을 확충했다.

 서울가든호텔 오인근 사장은 "로컬 브랜드로서 3년 후 재평가 받을 때에도 당당하게 특 1급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외국에 호텔 브랜드를 알리고 내·외국인이 가장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호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의 다국적 호텔 체인인 베스트웨스턴은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본사가 있다. 서울가든호텔은 세계적인 호텔브랜드인 베스트웨스턴의 프리미어 등급을 받고 있는 36년 역사를 자랑하는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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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든호텔, 특 1급 호텔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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