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경원)은 올해 4개분야 14개 사업에 128억6500만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진흥원은 말조련 거점센터 2017년 준공을 위해 50억원, 제주 고유이 가축유전자원을 보존관리 할 수 있는 천연기념불 보존관을 조정하기 위해 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3억원을 들여 GP(비육돈생산 어미돼지) 종돈장 생산 신설을 위한 사전환경영향평가를 올해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실증연구사업으로, 재래가축 육종을 위한 특성 분석 등 6개 중점 연구과제에 1억7500만을 확보하고, 지난해부터 연구중인 기후변화 대응 축산업 조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주요사업의 세부추진 계획을 조기 확정해 모든 시설사업의 설계를 이 달중 발주하기로 했다.
특히 말 조련 거점센터 등 전문가의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타지 시설견학 등을 하고, 실무 TF팀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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