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노사갈등' 옥천농협 직장폐쇄 슬그머니 철회

기사등록 2015/01/15 18:43:56

최종수정 2016/12/28 14:26:36

【옥천=뉴시스】김기준 기자 = 노조의 전면 파업으로 휴업 중인 충북 옥천농협이 15일 직장폐쇄라는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가 슬그머니 철회했다.  옥천농협은 이날 노조의 파업에 맞서 충북지방노동청에 직장폐쇄 신고를 했으나 승인을 받지 못하자 이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농협 측은 현재 속리산의 한 유스호스텔에 모여 있는 노조가 16일 돌아오면 상황에 따라 직장폐쇄를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농협 측은 현재 상황에서 시설물 파괴 등 노조원의 극단적인 행동을 우려할 만하지 않고, 노조에서 이탈하는 조합원들도 있는 것으로 파악해 이같이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14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련한 3차 중재 자리에서도 노조와 단체교섭에 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이날 밤 직장폐쇄를 결정하고, 15일 오전 10시부터 직장폐쇄 수순을 밟았다.  현재 노사는 5차례 단체 협상을 벌였으나 노조활동 보장, 성과급의 상여금 전환, 장기 근속자들의 연월차 휴가 확대, 인사권 개선방안 등에 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서로 양쪽의 입장만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노조는 지난 12일 사측과의 단체교섭에 실패하자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를 비난하면서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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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노사갈등' 옥천농협 직장폐쇄 슬그머니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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