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뉴시스】조수정 기자 = 10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10층짜리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불이 번지며 큰 화재로 이어져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 불로 10일 낮 12시 30분까지 여성 두명이 숨진것으로 확인됐다. 201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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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평화로웠던 휴일인 10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100여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4륜 오토바이에서 처음 발생한 이 불은 삽시간에 큰 불로 번졌다.
특히 불에 취약한 건물 외벽 마감재와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인근 건물들로 번졌다. 또 다량의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까지 내뿜으면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어렵게 만들었다.
단 한 명의 목숨이라도 살리려는 소방당국의 필사적인 구조에도 100여명이 넘는 인명 피해가 발생한 원인이다.
10층 이상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사를 넘나드는 그 순간 어떻게 대피해야 할까.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면 다른 화재에 비해 사상자가 3배 이상 발생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건물 내 전기의 공급이 차단돼 시야가 좁아져 공포감을 느끼거나 당황하기 마련이다. 또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독가스로 인해 판단력이 흐려지거나 행동의 제한에 따르기도 한다.
우선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기 전에 소화기 등으로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초기 진화가 어렵다면 곧바로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한다.
화재로 전기 공급이 차단될 수 있는 만큼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라도 엘리베이터를 절대 이용하지 말고 반드시 계단을 이용해야 된다.
이동을 할 때는 물을 적신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짧게 숨을 쉬어야 유독가스 흡입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또 유독가스는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최대한 자세를 낮춰야 한다.
미처 대피가 불가능하다면 물이 있는 화장실이나 창문이 있는 곳으로 피해야 한다. 구조될 때까지 젖은 이불 등으로 몸을 최대한 감싸고 몸은 낮추고 기다려야 한다. 또 젖은 수건 등으로 문틈 사이를 막아 연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이때 창밖으로 손수건을 흔들거나 큰 소리를 외쳐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리 위급한 상황일지라도 무리하게 대피를 시도하거나 창문으로 뛰어내려서는 절대 안 된다.
평소에는 비상구와 대피로 등을 눈역새로운 건물이나 시설을 이용하실 때 비상구와 대피로를 눈여겨봐야 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며 "길을 잃고 연기에 질식하거나 창문으로 뛰어내려 사망할 수도 있는 만큼 무리하게 대피를 시도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에 대피요령 등을 숙지하고 있으면 실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대피로 등을 꼼꼼하게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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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4륜 오토바이에서 처음 발생한 이 불은 삽시간에 큰 불로 번졌다.
특히 불에 취약한 건물 외벽 마감재와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인근 건물들로 번졌다. 또 다량의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까지 내뿜으면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어렵게 만들었다.
단 한 명의 목숨이라도 살리려는 소방당국의 필사적인 구조에도 100여명이 넘는 인명 피해가 발생한 원인이다.
10층 이상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사를 넘나드는 그 순간 어떻게 대피해야 할까.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면 다른 화재에 비해 사상자가 3배 이상 발생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건물 내 전기의 공급이 차단돼 시야가 좁아져 공포감을 느끼거나 당황하기 마련이다. 또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독가스로 인해 판단력이 흐려지거나 행동의 제한에 따르기도 한다.
우선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기 전에 소화기 등으로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초기 진화가 어렵다면 곧바로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한다.
화재로 전기 공급이 차단될 수 있는 만큼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라도 엘리베이터를 절대 이용하지 말고 반드시 계단을 이용해야 된다.
이동을 할 때는 물을 적신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짧게 숨을 쉬어야 유독가스 흡입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또 유독가스는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최대한 자세를 낮춰야 한다.
미처 대피가 불가능하다면 물이 있는 화장실이나 창문이 있는 곳으로 피해야 한다. 구조될 때까지 젖은 이불 등으로 몸을 최대한 감싸고 몸은 낮추고 기다려야 한다. 또 젖은 수건 등으로 문틈 사이를 막아 연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이때 창밖으로 손수건을 흔들거나 큰 소리를 외쳐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리 위급한 상황일지라도 무리하게 대피를 시도하거나 창문으로 뛰어내려서는 절대 안 된다.
평소에는 비상구와 대피로 등을 눈역새로운 건물이나 시설을 이용하실 때 비상구와 대피로를 눈여겨봐야 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며 "길을 잃고 연기에 질식하거나 창문으로 뛰어내려 사망할 수도 있는 만큼 무리하게 대피를 시도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에 대피요령 등을 숙지하고 있으면 실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대피로 등을 꼼꼼하게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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