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태은 문화전문기자 = 영화 ‘패딩턴’의 주인공은 곰이다. 그런데 말을 한다.
폭풍우에 가족을 잃은 꼬마곰 패딩턴(성우 벤 위쇼)은 페루에서 영국까지 홀로 여행을 떠난다. 런던에 도착한 패딩턴은 우연히 브라운 가족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가족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움직이기만 해도 사고, 만지기만 해도 사고, 수시로 사고를 치는 패딩턴은 브라운 가족의 골칫거리가 되고 만다. 말하는 곰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악당 박제사 ‘밀리센트’(니콜 키드먼)는 호시탐탐 패딩턴을 노린다.
1958년 영국 작가 마이클 본드(89)의 ‘내 이름은 패딩턴’을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3500만부 이상 판매된 이 책은 40개국 언어로 번역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75년에는 영국에서 56부작 TV시리즈로 방송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3년 ‘패딩턴 프랑스에 가다’, 1999년 ‘내 이름은 패딩턴’ ‘패딩턴의 생일파티’ ‘패딩턴의 페인트칠 소동’, 2014년 ‘패딩턴, 도와줘!’ ‘사랑스러운 패딩턴’등의 시리즈가 출간됐다.
원제 PADDINGTON, 감독 폴 킹, 출연 니콜 키드먼·벤 위쇼(패딩턴 목소리)·휴 보네빌·샐리 호킨스·매들린 해리스·사무엘 조슬린·피터 카팔디·줄리 윌터스, 95분, 전체관람가, 8일 개봉.
[email protected]
폭풍우에 가족을 잃은 꼬마곰 패딩턴(성우 벤 위쇼)은 페루에서 영국까지 홀로 여행을 떠난다. 런던에 도착한 패딩턴은 우연히 브라운 가족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가족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움직이기만 해도 사고, 만지기만 해도 사고, 수시로 사고를 치는 패딩턴은 브라운 가족의 골칫거리가 되고 만다. 말하는 곰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악당 박제사 ‘밀리센트’(니콜 키드먼)는 호시탐탐 패딩턴을 노린다.
1958년 영국 작가 마이클 본드(89)의 ‘내 이름은 패딩턴’을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3500만부 이상 판매된 이 책은 40개국 언어로 번역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75년에는 영국에서 56부작 TV시리즈로 방송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3년 ‘패딩턴 프랑스에 가다’, 1999년 ‘내 이름은 패딩턴’ ‘패딩턴의 생일파티’ ‘패딩턴의 페인트칠 소동’, 2014년 ‘패딩턴, 도와줘!’ ‘사랑스러운 패딩턴’등의 시리즈가 출간됐다.
원제 PADDINGTON, 감독 폴 킹, 출연 니콜 키드먼·벤 위쇼(패딩턴 목소리)·휴 보네빌·샐리 호킨스·매들린 해리스·사무엘 조슬린·피터 카팔디·줄리 윌터스, 95분, 전체관람가,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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