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하성민(57) 대표이사가 4년 동안 몸담은 SK텔레콤을 떠나면서 "지난한 과정의 연속"이라고 회고했다.
하 사장은 30일 신년 인사말을 통해 "회자정리라는 말처럼 만남은 헤어짐을 수반하기 마련"이라면서도 "이별을 아쉬워하기보다 항상 힘이 돼준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 사장은 "지난 4년은 하루도 쉬운 날이 없었다"며 "MNO 리더십에 대한 경쟁자들의 위협은 날로 거셌고, 이를 돌파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결실로 이어지기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저력에 대한 믿음이 흔들린 적은 추호도 없었다"며 "구성원들이 있어 참으로 행복한 CEO였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오래도록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하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선경에 입사, 2000년 신세기통신 재무관리실장 임명 이후 주요 전략부서를 거쳤다. 2011년 SK텔레콤 수장으로 취임, 4년 동안 대표이사로 자리를 지키다가 내년부터 그룹 전체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SK 수펙스추구협의회로 자리를 옮겨 윤리경영위원장을 맡게 된다.
하 사장의 빈 자리는 장동현(51) SK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채운다. 장 신임사장은 1991년 유공(SK이노베이션)에 입사, 2000년 SK텔레콤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경영기획실장, 전략기획부문장, 마케팅부문장 및 SK플래닛 COO 등 SK텔레콤과 자회사의 핵심 직책을 두루 경험했다.
하 사장은 "이제 새로운 30년이 시작됐다"며 "장동현 CEO는 오랜 세월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훌륭한 경영자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에 다가올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구성원 여러분들이 장동현 CEO와 함께 힘차게 열어나가 달라"고 격려도 빼놓지 않았다.
끝으로 " 부족한 나를 도와 회사를 위해 헌신해준 모든 임원과 구성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새로 부여 받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하 사장은 30일 신년 인사말을 통해 "회자정리라는 말처럼 만남은 헤어짐을 수반하기 마련"이라면서도 "이별을 아쉬워하기보다 항상 힘이 돼준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 사장은 "지난 4년은 하루도 쉬운 날이 없었다"며 "MNO 리더십에 대한 경쟁자들의 위협은 날로 거셌고, 이를 돌파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결실로 이어지기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저력에 대한 믿음이 흔들린 적은 추호도 없었다"며 "구성원들이 있어 참으로 행복한 CEO였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오래도록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하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선경에 입사, 2000년 신세기통신 재무관리실장 임명 이후 주요 전략부서를 거쳤다. 2011년 SK텔레콤 수장으로 취임, 4년 동안 대표이사로 자리를 지키다가 내년부터 그룹 전체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SK 수펙스추구협의회로 자리를 옮겨 윤리경영위원장을 맡게 된다.
하 사장의 빈 자리는 장동현(51) SK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채운다. 장 신임사장은 1991년 유공(SK이노베이션)에 입사, 2000년 SK텔레콤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경영기획실장, 전략기획부문장, 마케팅부문장 및 SK플래닛 COO 등 SK텔레콤과 자회사의 핵심 직책을 두루 경험했다.
하 사장은 "이제 새로운 30년이 시작됐다"며 "장동현 CEO는 오랜 세월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훌륭한 경영자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에 다가올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구성원 여러분들이 장동현 CEO와 함께 힘차게 열어나가 달라"고 격려도 빼놓지 않았다.
끝으로 " 부족한 나를 도와 회사를 위해 헌신해준 모든 임원과 구성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새로 부여 받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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