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금강수계 논산천 생태하천 준공

기사등록 2014/12/29 17:06:00

최종수정 2016/12/28 13:52:42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9일 충남 논산시 은진면 일원에서 진행한 논산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강수계 논산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사업비 312억원을 투입해 제방보축 8.9㎞, 호안정비 11.2㎞, 산책로 17.5㎞, 자전거도로 11.3㎞ 등 7.2㎞ 걸쳐 진행됐다.

 이번 생태하천조성사업 준공으로 논산천 구간의 홍수예방 능력이 증대됐고 생태기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민 휴식공간과 딸기축제 등 각종행사를 관람할 수 있는 전망데크 4개소, 주민운동시설 3개소, 파고라 21개소 등이 들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또 논산시 은진면 성평리에서 부창동까지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금강합류점까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논산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생태환경 및 수질 개선, 하천 환경보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치수 안정성이 크게 확보돼 홍수 피해로부터 택지와 농지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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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금강수계 논산천 생태하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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