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울산점, 무거동에 러블리하우스 2호 오픈

기사등록 2014/12/24 17:37:31

최종수정 2016/12/28 13:51:47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롯데백화점 울산점(점장 김성수)은 24일 울산 남구 무거동에 있는 우리지역아동센터에서 '러블리하우스(Lovely House) 2호' 오픈식을 가졌다.

 러블리하우스 프로젝트는 롯데백화점이 전국 곳곳의 시설이 낡은 경로원이나 어린이집 가운데 매달 1곳씩을 선정해 리모델링해주는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 중 하나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1월 창립 35주년 새 슬로건을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로 정하고 그 의미에 맞춰 러블리하우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센터 내 놀이공간을 분리하고 개별 학습방을 만드는 등 내부 인테리어와 온풍기 교체 등 최근 열흘간 공사작업을 진행했다.

 일반 고객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백화점 임직원 등 20여명도 현장을 찾아 폐자재를 옮기고 장난감을 정리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러블리하우스 프로젝트의 운영기금은 임직원들의 자율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마련된다.

 김성수 점장은 "러블리하우스 2호가 우리 울산지역에 오픈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더없이 흐뭇하다"며 "우리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하는 지역 다문화 및 맞벌이 가정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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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울산점, 무거동에 러블리하우스 2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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