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해상케이블카' 야경, 관광객 손짓

기사등록 2014/12/18 15:57:12

최종수정 2016/12/28 13:50:07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화려한 '여수 밤바다'위 90m 상공을 가로지르는 여수해상케이블카가 겨울철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12월 둘째 주말인 13일과 14일 이틀간 1만3100여명이 케이블카를 찾는 등 2일 정식 운행 뒤 4만여명이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실제로 여수시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잇는 길이 1.5㎞의 해상 케이블카는 최근 쌀쌀한 날씨에도 평일 평균 1000명, 주말 5000명 이상이 찾고 있다.

 특히 오후 5시 이후부터는 케이블카 자체 조명과 거북선대교, 여수 구항 야경 등이 어우러진  밤바다 풍광이 창밖으로 펼쳐지면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캐빈을 타고 가는 15분 동안 세 번 경관이 바뀌는데 돌산공원에서 출발할 때 여수항 쪽의 종고산의 풍경과 여수와 돌산 사이의 항구와 바다 풍경, 국립공원 오동도의 모습과 남해바다 수평선 및 여수박람회장의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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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일반 8인승 외 연인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만을 위한 전용 캐빈도 마련해 놓고 있다. 또 캐빈 50대 중 10대는 투명 바닥을 설치해 발아래 아찔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 해상케이블카 개통과 함께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화려한 야경 및 쪽빛 바다의 그림 같은 풍경이 알려지고 있다"면서 "국제 해양관광 중심도시이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항구도시 여수의 핵심 관광콘텐츠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위 높이 80~90m 상공을 6인승과 8인승 캐빈이 오전9시부터 밤10시까지 쉴 새 없이 왕복 운행한다. 돌산공원에서 오동도 입구 자산공원까지 15~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태풍주의보를 비롯해 바람이 초속 20m이상일 경우 안전을 위해 운행이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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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해상케이블카' 야경, 관광객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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