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밥솥,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

기사등록 2014/12/18 10:54:18

최종수정 2016/12/28 13:50:00

【양산=뉴시스】김기진 기자 =
【양산=뉴시스】김기진 기자 =
【양산=뉴시스】김기진 기자 = 쿠쿠전자(대표 구본학, www.cuckoo.co.kr)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전기압력밥솥 부문에서 8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이며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제품이 대상이다.

 특히 쿠쿠전자는 2007년 첫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8년 연속 일류상품으로 인증 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국내 시장 점유율 약 70%의 쿠쿠전자는 런칭 초기부터 'No.1 밥솥' 브랜드로 꾸준히 자리를 지켜왔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 중국,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25여 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났다.

 특히 중국에서는 명품 밥솥으로 알려지며 중국관광객들의 필수쇼핑품목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중국에서 쿠쿠전자 3분기(7월~9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4% 늘어난 400억원을 기록했고 면세점 매출액은 10.2% 성장한 197억 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홍콩∙마카오에도 최대 전자유통대리점인 포트리스를 비롯해 백화점 등에 입점했으며 베트남에서는 주요도시인 하노이와 호치민에 쿠쿠 브랜드숍을 지난 7월과 11월에 각각 오픈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박정선 과장은 "세계일류상품으로 8년 연속 선정될 수 있었던 데에는 밥솥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해외에서도 쿠쿠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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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밥솥,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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