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8일 동안의 유대인 '하누카'(빛의 축제)의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백악관 밖의 국가 메노라(전통 촛대)에 점화함으로써 16일부터 시작되는 하투카의 개시를 알렸다. 2014.12.17
【워싱턴=AP/뉴시스】차의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내셔널 몰에서 열린 유대인 축제 하누카(빛의 축제)의 개막 행사에 참석, 감자 팬케이크 냄새가 가득한 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함께 축하했다.
백악관 밖에 모인 사람들 중 바이든은 한 유대교 랍비에게 횃불을 넘겨주었고 그는 전통적 7갈래 촛대인 내셔널 메노라에 그것을 붙여서 높이 들어 보였다. 세 명의 전통 민요 가수들이 하누카의 찬가를 함께 불렀다.
바이든은 "유대의 전통문화가 곧 미국의 전통문화"라며 많은 고난을 무릅쓰고 전통을 지키고 후손에 물려준 용감한 이스라엘 전사들을 찬양하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버락 오마마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서 이번 축제일이 희망으로 넘쳐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이번 하누카를 계기로 어떤 어려움도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8일 동안의 하누카는 매년 백악관 앞에 설치된 내셔널 메노라에 점화하면서 시작되는데, 이는 1979년 지미 카터 대통령이 처음 점화에 참석하면서 시작되었다.
[email protected]
백악관 밖에 모인 사람들 중 바이든은 한 유대교 랍비에게 횃불을 넘겨주었고 그는 전통적 7갈래 촛대인 내셔널 메노라에 그것을 붙여서 높이 들어 보였다. 세 명의 전통 민요 가수들이 하누카의 찬가를 함께 불렀다.
바이든은 "유대의 전통문화가 곧 미국의 전통문화"라며 많은 고난을 무릅쓰고 전통을 지키고 후손에 물려준 용감한 이스라엘 전사들을 찬양하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버락 오마마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서 이번 축제일이 희망으로 넘쳐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이번 하누카를 계기로 어떤 어려움도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8일 동안의 하누카는 매년 백악관 앞에 설치된 내셔널 메노라에 점화하면서 시작되는데, 이는 1979년 지미 카터 대통령이 처음 점화에 참석하면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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