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수용인구 5% 감소 왜?

기사등록 2014/12/06 19:06:11

최종수정 2016/12/28 13:46:40

 【진천·음성=뉴시스】강신욱 기자 = 국토교통부는 충북혁신도시 수용 계획 인구가 종전보다 5% 줄어드는 등의 충북혁신도시 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했다. 사진은 아파트와 상가가 들어선 충북혁신도시. 2014.12.06.   photo@newsis.com
【진천·음성=뉴시스】강신욱 기자 = 국토교통부는 충북혁신도시 수용 계획 인구가 종전보다 5% 줄어드는 등의 충북혁신도시 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했다. 사진은 아파트와 상가가 들어선 충북혁신도시. 2014.12.06.  [email protected]
인구수는 줄고 가구수는 늘어

【진천·음성=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혁신도시 수용 계획 인구가 종전보다 5%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충북혁신도시 수용 계획 인구는 줄고 주택 건설은 늘어난 '충북혁신도시 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수용 인구는 3만9473명으로 종전 4만1565명보다 2092명(5%)이 줄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혁신도시사업단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 인구 수용 계획이 변경된 건 (진천·음성) 군기본계획 인구지표가 바뀌어 애초 계획 당시보다 가구당 인구수가 줄어드는 걸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용 인구수는 줄었지만 주택 가구 수는 늘었다.

 1만4845가구에서 1만5183호로 2.3%인 338가구가 늘었다.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692만5282㎡에 조성됐고 현재 11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충북혁신도시에는 면 출장소와 보건지소 등 공공청사와 유·초·중·고 11개교 등이 설립된다.
1074가구 규모의 B1블록 아파트가 지난 5월 말 입주가 시작되면서 충북혁신도시에는 현재 2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LH는 이전 공공기관, 공동주택용지 조성 등 충북혁신도시 1단계 사업을 이달 말까지 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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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수용인구 5% 감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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